재앙안에 은총
2018.07.17 15:47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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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사울을 인정하며
용서와 사랑으로 품었다.
하나님이 부터 주신 사람을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절하고 피한다면
하나님께 받을 복이 있겠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꺼리는 사람과 환경을 통해 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어 주시는 분이시다.
-유재명의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으로
살지 않으면 인간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미움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의 정욕이나 탐심입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리는 미워합니다.
하지만 용서와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미움이 영적 싸움에서 가장 큰 패배자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용서를 합니다.
오히려 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친구로 여깁니다.
오히려 손을 먼저 내밉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기게 하신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