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휴식

2018.08.07 08:55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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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휴식 없이 계속 밀어붙이는 생활은
일견 영웅적으로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사역하면 온전히 살아갈 집중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진정한 효과는 기대할 수가 없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도 집중하지 못하고
사람에게도 집중하지 못한다.
더욱이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게
무엇인지 분별할 힘도 잃어버린다.
결국 우리의 영혼과 정신은 그저 이 모든 것을
해내는 것에만 관심을 쏟는 상태에 빠진다.
이러면 진짜 통찰력과 영적 리더십을
온전히 발휘하기가 어려워진다.
-고든 맥도날드 외의 [그들은 교회가 아니라 리더를 떠난다] 중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함께 있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
많은 사역을 위해서 부른 것이 아니라
그분을 아는 일로 부르셨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은 시간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휴식, 안식이 없이는
주님을 다시 만날 힘을 얻지 못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일이라는
착각에 빠져서 주님을 먼저 만나고,
내 영혼의 성숙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