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하지만
2018.11.06 09:11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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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살자가 속출하고 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특히 동반자살은 인간이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가를 보여주는 현상이다.
키엘 케고르는 고독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했지만,
고독을 이기려면 인간이 가진 죄 문제를 청산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복원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독의 근본원인은 신과의 관계단절에서 오며,
그로 인해 삶에 대한 두려움과 내세에 대한 불안과
죽음의 공포로 작용하여 죽음도 동반해서 저지르게 되는 듯하다.
-최 진연 목사의 ‘자살은 살인보다 무서운 범죄’에서-
모든 생명의 근원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따라서 천하보다 귀한 유일무이한 사람의 생명주권은
만물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고독은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죄를 청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복원해야 합니다.
생명권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죽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마음대로 해서도 안 됩니다
노년에 죽기 싫어도 죽음을 거역할 수 없듯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창조주의 생명권을 거역하는 것으로
큰 죄악임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