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의 사람에게 전해주고 보여주는 것
2018.11.20 09:22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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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엘리, 당신은 한나’라고 한 이유를 알겠는가?
내가 엘리와 같은 모습으로 있지는 않는가?
간절한 맘으로 교회를 찾아온 사람을 본척만척 한 적은 없는가?
상처 나서 아파하는 사람에게
소금을 끼얹는 말과 시선을 보낸 적은 없는가?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살아난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끝없는 사랑으로 여기까지 온 우리들이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이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줄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다만, 우리의 의무는 예수님의 사랑을
지금 당신 옆의 사람에게 전해주고 보여주는 것이다.
-김향주 전도사의 ‘나는 엘리, 당신은 한나’에서-
아낌없이 옆에 있는 또 다른 한나에게
귀한 맘으로 사랑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옆의 한나를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옆의 한나는 내가 될 수도 있고 내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웃 일 수도 있고 내 나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한나는 어떤 불임을 갖고 있습니까?
어떤 불임으로 애통하며 성전을 찾아와 울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영적불임, 가정의 불임, 사역의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한나처럼 애통하며 정직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겸손히 낮은 자세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십시오.
사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날마다 성령 충만함을 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