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새벽기도에 열심히 나가십니까?

2019.01.04 15:39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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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목적으로 나가시는가?
예배를 무슨 목적으로 드리고 있는가?
기도의 제목들을 나열해 보라.
단 한 줄이라도 주님을 위한 기도가 있는가?
하나님의 일을 위한 기도가 있는가?
다 자신의 목적을 위한 것 아닌가
예배를 사모한다고?
주님을 만나고 싶다고?
정말 순수하게 주님을 사랑하시는가?
다 세상의 일 때문에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거 아닌가?
욥기처럼 다 가져가셔도 사랑하실 수 있겠는가?
-오동환 전도사의 ‘ 하나님의 일’에서-

우리 매일 이렇게 기도하지 않나요?
주님 나 좀 바라봐 주세요.
주님 나 좀 바라봐 주세요.
아니 우리가 주님을 안 보잖아요.
내 목적 내 뜻으로 바라보니까요.
주님은 영이신데 영으로 보지 않고
자꾸 세상의 눈으로 주님을 보려니까 주님이 안 보이고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알 수가 없는 겁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의 감정이 앞서 있을 때가 있고
주님보다 천국열쇠에 관심이 더 많았을 수도 있습니다.
욥처럼 모든 것을 빼앗겨도 원망치 않고 예배하는 모습
이것이 다른 이의 모습이 아니라 나의 모습이며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