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거듭난다고 하는 것은

2019.06.10 13:22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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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거듭날 때의 마음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며,
동시에 하나님의 율법과도 일치되게 된다.
이 놀라운 변화가 죄인에게 생기면,
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죄악에서 거룩함으로,
범죄와 반역에서 순종과 충성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다.
거듭난다고 하는 것은 새로운 동기와 새로운 취미와
새로운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한 개심은 그 사람에게 악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유전적이거나 습관적인 성향들을 변화시켜 주는 것이다.
옛 본성과 옛 기질들과 죄의 습관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물려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작자 미상의 글 ‘새 언약을 이루게 하는 거듭남’에서-

진정한 개심은 십자가를 바라보고
깊이 감동할 때에만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죄인의 마음을 뜨겁게 녹일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이 성령을 통하여서
우리 마음속에 부어 질 때에(로마서 5:5),
계명을 지킬 수 없이 타락하였던 우리가
계명을 사랑하며 순종하기를 즐기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창조의 신비인데 이론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경험을 가지게 될 때에
우리의 마음과 동기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며 살기를 즐거워하게 되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