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공동체

2019.12.04 13:45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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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계속해서 기억할 필요가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을 매일의 삶 속에서 드러내도록 도전받을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려면 격려와 책망과 서로를 사랑으로 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선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는 자신들의 정체성에 걸맞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
규칙적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것은 서로 간에 높은 기대치를 설정한다는 의미이다.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의 [선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중에서-

지체 안에 서로를 향한 기대는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를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정체성을 잃는 것입니다.
정체성이 무너졌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각자의 지체로서의 일을 감당할 때 가능합니다.
건강함이란 말이 아니라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