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택
2020.05.18 09:00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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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떤 선택은 치명적일 때가 있다.
오르바의 선택이 그렇다.
오르바는 나쁜 여자가 아니다.
시어머니를 섬길 줄 아는 심성을 지녔다.
하지만 성경은 그가 가진 착한 심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오르바가 자신의 백성과 자신의 신들을 선택했다고 기록한다.
오르바가 살고자 한 선택은
자신의 백성과 자신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런 오르바에게도 한 번의 선택으로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오르바는 자신의 선택으로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여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 여인은 이것을 끝으로 성경에서 사라진다.
-김남국의 [넌 내가 책임진다] 중에서-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빚으시고 다루어 가시는 방식을
잘 안다면 늘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기회를 놓치는 것은
우리의 관심과 생각이 하나님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너무 많은 핑계를 찾기보다 하나님의 편에 서는 순종을 배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