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절망을 극복하게 하는 참된 능력

2020.07.15 15:27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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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사회의 심각한 문제는
특히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경제적, 사회적 압박으로
연애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청년층을 ‘3포세대’라고 했는데
최근에는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세대’를 넘어,
꿈과 희망마저 포기한 ‘7포세대’에서
더 나아가 숫자가 정해지지 않고
여러 가지를 포기하는 세대를 뜻하는
‘N포세대’라는 별명까지 생겨났다.
꿈과 희망마저 포기한 7포 세대에 절실히 요청되는 것은
바로 복된 희망의 회복이다.
복된 희망은 오늘 우리가 직면한 N포세대의
절망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참된 능력이 될 줄 믿는다.
-송기성 목사의 ‘복된 희망은 참된 능력이다’에서-

정신의학자 존 암스트롱 박사는
“희망은 영혼의 피와 같다. 그것이 없으면 생명이 없다
. 피가 활력을 주듯 희망은 인간을 움직이게 한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희망은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입니다.
희망이 없으면 활기찬 생명도, 생동하는 역사도 없습니다.
선지자 미가는 희망을 가진 낙관주의자로
부정과 부패, 불의와 불신의 포로생활 중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남은 자들을 보았습니다.
절망적인 환경 가운데서도 미가처럼
믿음으로 희망을 품으십시오..
그 희망은 복된 희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진 자가 품는 복된 희망은
절망을 이기는 참된 능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