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것을 믿고 드리는 감사
2020.10.26 08:13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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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 백성에게 감사의 사람이 되도록
두 가지 감사절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다.
맥추절 감사와 추수절 감사이다.
보리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가 맥추절이다.
추수절 감사가 거둔 열매를 가지고 감사하는 예배라면,
맥추절 감사는 주실 열매를 믿고 감사하는 예배이다
. 추수절 감사가 거둔 열매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는 감사라면,
맥추절 감사는 처음 주신 것을 모두 드리는 감사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맥추절 감사보다 추수절 감사가
훨씬 더 풍성하고 잔치분위기가 난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맥추절 감사가 훨씬 더 깊은 감사요,
더 놀라운 감사요, 더 힘 있는 감사이다.
-작자 미상의 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드리는 감사’-
감사는 믿음이라는 나무에 맺는 열매 중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중한 열매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풍성한 열매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추수절 감사도
믿음이 없이는 드릴 수 없는 것이지만
맥추절 감사가 더 귀한 것은
주실 것을 믿고 드리는 감사이며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드리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고난 중에 드리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궁핍한 중에 드리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중에 드리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