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영혼의 보화는 역시 은혜를 아는 것

2020.10.28 09:02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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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급의 속박에서 건져 주시고,
수많은 기사와 이적을 통해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공급해 주시고,
위험에서 보호해 주시고, 대적을 막아 주시고,
친히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돌보아 주셨다.
그런데 그런 은혜에 감사하기보다 조금 시련이 오고,
어려움이 오면 원망하고, 불평했다.
그러한 불신앙적인 그들에게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질병으로 혹은 불뱀을 통해 심판하셨다.
우리 마음에 감사 대신 불평, 원망의 마음이 생기면
마음에 사랑과 기쁨과 평강이 사라지고
대신 미움과 다툼과 근심의 마음이 자리 잡게 된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병들게 된다.
-임방환 목사의 ‘풍성한 감사가 주는 유익’에서-

많은 사람들이 늘 은혜 받을 생각만하고
받은 은혜를 망각하거나 알더라도
갚을 줄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삽니다.
셰익스피어는 그의 작품 <리어왕>을 통해
“은혜를 모르는 자식은 부모가 독사에게 물린 것보다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절규하였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은혜를 모르는 것은
마치 잡초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은혜를 깨닫는 것은 마치
잡초 속에서 장미를 키우는 것과 같다.”고
은혜를 알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는 것과
은혜의 그 아름다움을 지적합니다.
인간이 깊이 깨달아야 할 영적 가치 중에
가장 값진 영혼의 보화는 역시 은혜를 아는 것과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