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수 있도록

2020.10.30 08:47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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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쉽게 생을 마감하는 것은 참 안타가운 일이다.
지금까지 자기를 사랑해준 사람들과 소중히 여겼던
것을 두고, 자기만 사라지면 된다는 무책임이
이기적이고 죄 된 마음이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조금 멀리 놓고 빈 마음으로
차근차근 살펴본다면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기회와 축복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인데,
자기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안다면,
아프게 하는 가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너무 쉽게 생명을 버리고 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수 있도록
믿음의 사람이 손목과 가슴을 꼭 붙들어 주었다면
그가 다른 선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조춘숙 목사의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에서-

하나님의 사람은 고난이 계속 된다고 해서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정신질환에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적인 것은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허우적대지 않을 것입니다.
요즈음 많은 젊은이들이 어떤 길로 가야
밝은 미래가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면서
삶이 허무하다고 울고 있다 합니다.
치열한 인생을 살아보지 않아서 작은 일에도
두려워하며 죽음까지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 믿음의 어른들이 감정을 잡아주고
사랑으로 그 마음을 들여다 봐준다면
그들도 잠시의 혼란을 접고 바른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