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신 의

2020.11.13 11:30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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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반드시 신의가 필요하다.
신의는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의를 가지는 것이다.
의리란 관계를 하면서 마땅히 지켜야 하는 바른 도리를 말한다.
하지만 이 시대는 의를 상실하고 말았다.
정치가와 국민들 사이,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에 신의가 지켜지고 있지 않다.
심지어 부모와 자식, 부부 사이에서조차
신의가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니 실로 슬프고 안타깝다.
-신언혁의 [사랑, 다시 한 번] 중에서-

하나님이 두 사람을 하나로 묶어 준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합니다.
사랑은 신의를 기초로 합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는 신뢰입니다.
신뢰없는 사랑은 불가능합니다.
서로 부족함을 덮어주고 믿어주고,
더욱이 서로 하나되어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