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2020.12.07 09:01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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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남의 집 헛간에서 잠을 자며 머슴살이를 했던
제임스 가필드는 미국의 20대 대통령이 되었다.
취임 후 첫 주간에 각료 한 사람이 주일 아침 10시에
각료회의가 계획되었다고 보고했다.
대통령은 주일 아침에 선약이 있어서 참석할 수 없다고 했다.
각료는 국가의 비상사태 위기의 회의임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선약이 취소되거나 변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그 선약은 결코 변경될 수 없다고 대답했다.
답답한 각료는 대통령이 약속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자
그때 제임스 가필드는 이렇게 말했다.
“나도 당신처럼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주일 아침 10시 30분은 나의 사랑하는 주님을
성전에서 뵙는 시간입니다.
나는 그렇게 하기로 오래 전에 주님과 약속을 했습니다.”
-임방환 목사의 ‘주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에서-
가필드는 육신의 일이 아니라
영의 일을 우선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살았기에 하나님이 그 열악한 환경에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도록 인도하신 것 아닐까요?
이처럼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최우선을 두고 행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있다 할지라도
언제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성도로 살기를 소망하십시오.
주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