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2020.12.09 08:00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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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이른바 비밀 양식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바로 공개하셨다. 그것은 황당한(?) 양식이었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요4:34) 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과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양식으로 삼고 사시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요4:32)
-김치두 목사의 ‘예수님의 비밀 양식’에서-
양식은 살려고 먹는 것입니다.
안 먹으면 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께서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
즉 사명을 양식으로 삼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생명 유지의 이유이고 이것을 하지 않으면
살 이유도 없다는 심정으로 사셨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행하고 이루면 배가 부르고, 맛있는 음식으로
영양을 든든히 보충한 것처럼 생기가 솟았던 것입니다.
사명을 행하고 이루는 것을 맛으로 삼아 행복을 만끽하며
또한 이것을 에너지의 원천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요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