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기도에 확 불을 당기시려면

2020.12.14 08:49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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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는 침묵기도, 묵상기도,
읊조리는 기도 등이 다 포함됩니다.
그러나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고 절박하다는 것입니다.
“야베스가 아뢰었다”라고 할 때 ‘아뢰다’(히, 와이크라)가
부르짖다, 크게 소리 지르다, 호소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기도에 확 불을 당기시려면
소리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미친 듯이 울부짖는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하심으로 역사하여 주십니다.
밤 새 천사와 씨름 하는 야곱과 같이
끈질기게 매달리는 기도, 야베스와 같이
자신의 처지와 환경과 불행을 극복하기 위한 처절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결코 외면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김민호 목사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에서-

반드시 기도 응답을 원하신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바라면서
목이 터져라 부르짖으십시오.
부르짖는 기도의 방법을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야베스와 같이 ‘존귀한 자’로, ‘부유한 자’로,
‘영광을 얻는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데 열심을 낸다면,
이왕 기도하는 거,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아뢰십시오.
간절하게 부르짖는 가운데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자주 만나시고 깊이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