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상처와 부끄러움이 생기지 않도록

2021.03.17 08:42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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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라고 말씀했습니다.
빌립보 교회와 같은 모범된 교회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었던 듯합니다.
사실 이런 일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다툼과 허영으로 주님의 일을 하기에
많은 상처와 부끄러움이 교회 내에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다툼과 허영은 성도 간에 장벽을 만드는 요인이 되고
교회 분쟁의 불씨가 됩니다.
허영과 다툼은 형제의 사랑과 교제를 막는 요인이므로
교회 안에서는 이를 근절시켜야 합니다.
-박재선 목사의 ‘하나님을 좋게하는 신앙’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한 형제 자매가 된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분쟁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은 자기를 내세우고
상대를 무시하는 데서 연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애가
기도하면서 행하는 생애가 되어야 하고
세상 어떤 조직보다도 서로를 돌아보아 가면서
사랑으로 교제를 나누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주의 일을 다툼과 허영으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교회에서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