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것 되신다
2021.04.07 07:57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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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 록펠러에게는 53세까지
알로피셔(alopecia)라는 탈모증이 있었는데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초췌하게 말라 가는 병이었습니다.
어느 날 의사는 “이런 상태로 1년을 견딜 수 있을까요?.”
당시 사업은 너무나 잘돼서 하루에 100만 불을 벌었지만,
그는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며
이 많은 재산이 무슨 의미인가 하는 허무한 생각에 괴로워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한 순간 그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 되신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털썩 주저앉아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동원 목사의 ,인생의 초점‘에서-
기도와 함께 새벽을 맞이한 록펠러의 인생은 바로 달라졌습니다.
피상적으로 교회에 나갔었는데 성실하게 교회에 출석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실한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후 교회 하나를 지었습니다.
그 교회가 바로 뉴욕에 있는 유명한 리버사이드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는 록펠러 재단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의료사업을 위해서 모든 재산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러한 결단을 내린 직후 이상하게도
그는 잘 먹기 시작했고 잠도 잘 자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그가 55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이 록펠러는 98세까지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