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하나보다는 모든 것을 생각할 줄 아는

2021.05.10 10:08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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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몸된 전인 교회에서는
항상 겸허한 심정으로 있어야 한다.
항상 큰 소리보다는 작은 소리, 배짱보다는 겸허한 태도,
그리고 트집보다는 이해를 먼저 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교회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교회 등록도 심각하고 신중하게 하고,
등록한 후에는 이곳이 나의 행복의 원천이라는 심정으로
교회생활을 해야 한다.
생각 없이 등록해 놓고 갖가지 이유를 대고 떠나는 사람이 있다.
“교회가 사랑이 없다, 사람을 무시한다, 무엇이 부족하다…”
그렇게 따지면 어찌 그것만 부족하겠는가?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이한규 목사의 ‘영적인 눈을 뜨는 비결’에서-

그런 식의 이유를 대고 떠나면
기분만 상하고 신앙성숙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교회든지 문제는 있는 것을 알고
그것을 자신의 성숙을 위한 진통의 과정,
껍질을 깨는 과정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나 자기보다는 공동체,
하나보다는 모든 것을 생각할 줄 아는
그러한 태도를 보이십시오.
우리의 신앙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