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2021.09.13 08:32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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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더불어 살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이 아니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이다.
그래서 어거스틴(Augustin)은 고린도전서 13장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씀에 하나를 더 보탠다면
‘감사’라는 단어를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신학자인 라인홀드 니버도
‘믿음, 소망, 사랑에 감사도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 그러나 현대인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감사를 모르고, 만족을 모르는 것이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
말세의 도덕적 타락상태가 나타날텐데
그 타락 중에 하나가 ‘감사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고신일 목사의 ‘하나님의 뜻이니라’에서-

사람들은 감사한 것, 좋은 점을 보기보다는
나쁜 점, 흠을 더 잘 봅니다.
자식이 부모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제자가 선생님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범사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원망하고, 탄식하고, 불평하는 것은 잘합니다.
그러나 감사를 표현하라고 하면 잘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감사를 가르치며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