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간절함

2021.11.19 08:43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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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하나님 앞에서 잃고 싶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나는‘간절함’이라고 말하고 싶다.
의로움도 선함도 정직함도 사랑도
간절함이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진짜인지 모르겠다.
기도란 그 가난한 마음이 떠나지 않도록
주님을 붙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것을 천국을 갖는 복이라고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제행신의 [지하실에서 온 편지] 중에서-

우리 인생 가운데 간절함이 없이 살수 있을까?
산다는 것은 간절함을 지니고 사는 것입니다.
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내 속에 하나님으로 목말라 살아가는 삶이
식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입니다.
간절한 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하나님은 우리속에 당신의 기쁘신 뜻을 두고 행하십니다.
우리안에 소원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함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간절함은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생수를 얻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