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게 먹이를 주지 마십시오
2022.01.24 08:47
안기선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어느 식당 뒤편에 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개들은 주방장이 남긴 찌꺼기를 먹고 음식에 대한 평가를 했습니다.
개들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야 그 주방장 참 맛없게 한다.”
주방장은 그 말이 신경에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주방장은 개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서
사람에게도 주고 개에게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맛이 왜 이러냐고 불평을 해댔습니다.
얼마 뒤 그 주방장은 결국 자리에서 해고 되고 말았습니다.
주방장은 사람에게 최고의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람보다 개가 말하는 것에 신경을 써서
개에게 초점을 맞추었던 주방장은 쫓겨나게 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 먹이를 주지 말고
‘오늘’과 ‘비전’에 먹이를 주어야 합니다.
잃어버린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남아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3:13,14)
“우리가 인생에서 일으키고자 하는 변화는 오로지 현재에만 일어난다.
‘지금’ 하는 일이 미래의 모습과 위치를 좌우하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에 살고 현재에서 일한다.
하비 파이어스톤 2세(Harvey Firestone Jr)는
“오늘은 지금부터 일어날 모든 일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했다.
자신과 환경을 바꾸고 싶다면 과거에 일어난 일로 속 썩지 말자.”
존 맥스웰 저(著) 김고명 역(譯)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비지니스북스, 142-1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