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1009번의 거절 1010번째 성공

2022.01.27 08:50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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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의 창업자 커넬 할랜드 샌더스는
1890년에 태어나 1952년 KFC를 창업하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어야만 했다(중략).
이후 카페를 처분한 그는 10년 동안 개발한 프라이드치킨 조리법을
‘로열티’를 받는 형식으로 팔려고 했으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피트 하먼(Pete Harman)과
1호점 계약을 맺기까지 무려 1009번이나 거절을 당했다.”
최창호 저(著) 《결심중독》 (스노우폭스북스, 316-3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65세의 노인이 1009번이나 거절을 당하며
1010번째 시작한 사업이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입니다.
디즈니랜드를 세운 월트 디즈니도 301번의 거절을 경험했습니다.
디즈니랜드에 대한 꿈을 설명하자 사람들은 그를 실성한 사람 취급하였고,
302번째만에 첫 동역자를 만나 디즈니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느날 갑자기 건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만나기도 합니다.
사업의 실패로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과 관계가 어그러져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배신의 상처로 몸서리 칠 때도 있습니다.
오해를 받기도 하고, 나 혼자인가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럴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괜찮아,나도 그랬아 나도 오해받았고, 배신당했고,
다 떠난 자리에서 홀로 있었고, 십자가에서 온몸이 찢겨져서
몸이 아픈 것이 무엇인지 안단다. 괜찮아, 힘 내거라. 나에게로 오거라 .”
히브리서 4장 15,16절 말씀이 바로 그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