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을 하는 방법
2022.03.14 08:38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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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어떻게 바다가 욕을 하는 것을 알았을까요?
바로 그 자신이 바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중략).
일체화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히나요?
일체화라는 이 엄청난 비법을 우리의 삶 속으로 가지고 들어가
이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분명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발상의 전 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신장 황인원 공저(共著) 《감성의 끝에 서라》
(21세기북스, 4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발상의 전환, 생각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상의 전환을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일체화’입니다.
예를 들어 판매자가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제품이 되어보는 겁니다.
더 나아가 서비스가 되어보는 겁니다.
그리하여 많은 판매자들이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스스로 제품이 되어보고
서비스가 되어보는 판매자는 거의 없 습니다.
제품이 되고 서비스가 된다면 이제껏 한 번도 듣지 못한
제품의 속삭임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일체화’는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매일 죽는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
자신 안에 있는 죄의 성품을 모두 죽이고 예수님을 닮고 싶은 것입니다.
예수님과 일체화가 되고 싶은 소망입니다.
신앙이란 예수님의 마음과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