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자리

2021.05.31 08:43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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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은 ‘더 나은 자리’를 선호합니다.
더 좋은 자리로 옮겨가는 사람을 보면서 부러워합니다.
좋은 자리, 높은 자리가 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명을 떠나 ‘자리’를 탐하는 자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온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이 높이시지 않는 그 자리를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중요한 길입니다.
-김병삼의 [텅빈 경건] 중에서-

누구나 자리가 있습니다.
그 자리는 자기의 위치입니다.
하지만 자리가 자신의 전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리를 높다고 그 사람의 됨됨이 높지 않습니다.
특별히 신앙인으로서 하나님과 관계 있다고 볼수 없습니다.
지금 자리를 연연하지 말고 정말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인지 물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