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한 사람의 과오, 한 사람의 축복

2021.06.11 08:11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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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이 필요한 시기인데 부흥이란 말은 다시 살아난다는 뜻이다.
죽었던 것이 다시 살아나고 병들었던 것이 치유되는 것이다.
다시 살아나야 한다.
회개는 나를 살린다. 회개는 이웃을 살린다.
세상은 운명공동체다. 남이 잘못했지만
그 결과에 나도 예외일 수 없는 세상이다.
내 잘못이 내 잘못으로 끝나지 않는다.
버스 운전사 한 사람의 잘못이 그 만의 잘못으로 끝나는가.
학교 교사 한 사람의 실수가
그 한 사람의 과오 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잘못 때문에 우리의 역사가 다 망가질 수 있다.
반대로 한 사람의 축복은 공동체의 축복이 될 수 있다.
-이 동원 목사의 ’요나서 강해‘에서-

요나 한 사람의 잘못으로
배에 있는 모두가 망할 뻔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삶은 얼마나 정반대의 삶인가요.
창세기 39장을 보면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살았지만.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셉으로 인하여 보디발의 집에 축복을 주었다’
틀림없이 보디발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요셉, 그대는 우리 집의 축복이요’.
“친구여, 그대는 우리 캠퍼스의 축복이요,
직장의 축복이요,” 라는 말을 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한 사람이 살아나면 이웃이 살아나고.
우리 사회가 살아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