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테레사 수녀의 대답

2022.08.04 08:47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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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님에게 어떤 기자가 물었습니다.
‘세계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요?’
수녀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집으로 가십시오. 가족을 사랑하십시오’
만약 우리가 테레사 수녀님에게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제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면
수녀님은 아마도 이렇게 대답하시지 않았을까요?
‘가까이 있는 동료나 상사부터 감동시키십시오.’”
이민규 저(著) 《표현해야 사랑이다》
(끌리는 책, 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그 사람의 진짜 인품입니다.
배우자와 자녀를 온화하게 대하고 기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비즈니스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감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고객이나 거래처도 감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의 사랑, 가정 속에서의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담이 하나님과 관계가 아름다울 때 아내인 하와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졌을 땐 “그 여자”라고 하였습니다.
죄에 빠지면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 되고, 상대방의 목을 조입니다.
따라서 서로 ‘거룩’을 추구하면 ‘행복’이 따라 옵니다.
거룩이란, 죄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가족이 거룩을 추구하면 사랑은 더욱 아름다워 지고, 행복이 따라 옵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고전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