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우리가 청지기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

2021.06.23 08:31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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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는 남의 집에서 일을 해주는 사람이다.
청지기가 비록 대궐 같은 집에 살고,
재산이 많아도 청지기의 것이 아니다. 주인의 것이다.
주인의 집에서 모든 것을 관리하면서
누리는 것이지 자기의 것은 아니다.
그 집의 물질도 시간도 건강도 모두 다 주인의 것이다.
절대로 내 것이 아니다.
그런데 베드로전서 4장 말씀에서
‘선한 청지기같이 봉사하라’고 했다
. 내 것이 아닌 줄 알고 주인을 위해서
충성을 다하는 그런 청지기처럼 하라는 것이다.
-정필도 목사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에서-

우리는 주님의 것을 가지고
주님이 시키는 대로 일하는 청지기입니다.
내 것은 없습니다.
내 목숨까지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은 곧 오십니다. 주님이 오시면,
모든 사람이 주님 앞에 서서 보고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청지기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이 주신 것 가지고 이렇게 살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것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이런 보고를 해야 합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장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