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생명력 있는 교회로서 설 수 있는 길은

2019.11.01 15:29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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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운동의 내용과 정신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교회를 위한 불변의 진리를 들려주는
산 역사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거기서 멀어질 때
교회가 갈 길은 타락과 세속화뿐이고
남는 것은 무력한 껍데기뿐일 것이다.
교회가 퇴폐한 세상, 사상과 가치관의 혼돈,
격변의 역사 속에서 그 거룩한 고유성과 존재의미와
세상을 향한 책임성을 보존하고
영적이고 생명력 있는 교회로서 설 수 있는 길은
성경이 증거하는 대로의 하나님의 진리 위에
굳건히 서는 것뿐이라는 것이
우리가 종교개혁에 대한 이해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될 역사적 교훈이다.
– 이수영 목사의 ‘네 가지 오직‘’에서-

한국교회에 제2의 종교개혁이 절실히 요청된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지 오래되었습니다.
한국의 보수교회는 개혁교회의 신앙전통에 서 있습니다.
개혁교회는 한 번 개혁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혁하는 교회입니다.
물론 개혁교회가 추구하는 개혁은 무작정 개혁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돌아가
말씀으로 개혁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과 교회를 진정 바르게 변화시키는 힘은
말씀을 통한 성령의 역사 외에는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성령의 역사를 따르며
날마다 새로워져 하나님 앞에 바로 서십시오.
우리 각자의 삶과 생명력있는 교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