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우리의 자아 때문에 울라는 것이다

2019.10.21 13:04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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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불순종하게 되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그 결과 많은 문제가 우리에게 남게 되었다.
어떤 사람에게는 교만이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혈기가 있어서
이런 우리의 내면의 불안들이 주님과 더욱 멀어지게 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도록 우리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죄로 인해 우리 안에 남아있는 더럽고 추한 모습,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모습대로 간직하지 못하고
왜곡되고 찢겨진 모습 때문에
우리가 울어야 된다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조은식 목사의 ‘왜 나를 위하여 우느냐?’에서-

예수님은 비록 자기를 위하여 우는 아름다운 여인이었지만
그들을 향해 너희 자신 속에 있는 문제를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리라고 서원하면서도 용서하지 않는 마음,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여인처럼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다는
단순한 고통과 희생 때문에도 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죄로 인한,
우리의 자아 때문에 울라는 것입니다.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 회복되어지지 않는 예배
주님은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다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