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예수님은 영광스런 별세를 약속한다.

2019.09.04 08:42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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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주셔서
예수님의 별세를 통하여 우리에게 큰 은혜를 주셨다.
별세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을
한 마디로 표현하고 있는 신비한 용어이다.
우리나라 말로 별세(別世)는 떠날 별(別), 세상 세(世)이므로
‘세상을 떠나는 죽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또 다른 의미는 다를 별(別), 세상 세(世)
‘다른 세상’이라는 뜻이다.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전혀 다른 신비한 세계이다.
이 속된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아주 딴 세상,
별세계(別世界)를 말한다.
예수님은 죽으심으로 딴 세상으로 가셨다.
부활하셨고 승천하셨고 하나님 우편으로 가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별세는 죽는 별세를 통하여
다른 세상을 사는 영광스런 별세를 약속하고 있다.
-이중표 목사의 ‘별세의 은혜’에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이 세상에 살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별세시키러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별세는 죽는다는 것보다
새롭게 산다는데 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죽는 별세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의 별세는
절망이요, 불행이며, 인생의 종말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죽는 별세와 사는 별세가 동시에 있습니다.
. 그러므로 별세는 영광스러운 것이며, 행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