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길

하나님은 오래 참으셨습니다

2019.05.13 13:12

안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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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오래 참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과 적대자 되었을 때,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나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사랑에 빚진 자들입니다.
화를 자주 낼 일이 뭐가 그렇게 많습니까?
아내에게 쉽게 화를 내는 남편들,
화를 멈추세요. 아내가 나만을 바라보고 결혼해서
충성하고 사랑하며 섬기지 않습니까?
남편만 보면 화를 내고 잔소리 하는 아내들이 계십니까?
화를 멈추세요. 남편이 가정을 꾸리기 위해
바깥에서 얼마나 수모를 받으며 일하는지 아십니까?
남편을 좀 세워 주세요.
-김지철 목사의 주일설교 ‘분노와 인내의 경계선에서’에서-|

함부로 화를 내는 것은 자존감이 깨지고 있고,
우리의 공동체가 무너진다는 증거입니다.
의로운 분노라면 모르되 별것 아닌 것으로
아내 탓, 남편 탓하고, 부모 탓, 자녀 탓하면
우리의 삶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쉽게 성을 내시는 분이라면,
그 앞에 누가 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 때문에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화를 멈추고 사랑하세요.
그래야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축복을 가정에서부터
삶의 현장으로 실천해 나가십시오.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시라면.